홈 플래닛 초음파 가습기 4L의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가습기가 너무 작은 용량이라서 새로운 가습기를 사려고 구경하던 중 홈 플래닛 초음파 가습기 4L를 보게 되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넉넉한 용량과 무드 등 기능도 있어서 아주 만족합니다. 지금 같은 환절기 시즌에 꼭 필요한 건 가습기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 않은 4L

집에 오자마자 테스트를 위해서 물을 채워 넣고 다이얼을 돌리니 가습기가 켜지고 무드등이 켜지면서 연기가 구름처럼 나옵니다. 4L라 넉넉해서 물을 채우면 최대 분무량이 16시간이나 지속되는 제품이라서 하루 종일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가습기를 틀어두는 시간이 굉장히 길어졌기 때문에 16시간은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6시간이 최대여서 잠자리 중간중간 물을 더 채워줘야 했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었는데 이건 물을 갈아주지 않고 푹 잘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크기도 테이블에 딱 맞는 사이즈여서 침대 바로 옆에 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 뻗으면 닿는 위치에 있어서 자다가 불편하면 바로 끌 수 있습니다.

방해 없는 무드등

제가 잠을 푹 못 자는 편인데 이 제품은 테두리만 무드 기능이 있어서 너무 밝지 않고 미세한 밝기라서 잠에 무리를 주지 않아서 만족합니다. 무드등 기능이 너무 여러 색의 빛으로 튀거나 밝으면 침대 바로 옆에 두기가 힘들어집니다. 특히 빛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더욱 힘듭니다. 하지만 홈플래닛 초음파 가습기 4L 제품은 은은한 밝기라서 오히려 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 정말 어두운 것을 선호하고 소음도 완전히 차단된 상태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기존에 사용하던 가습기는 미세한 소음 때문에 불편하였는데 이 제품은 소음도 전혀 없어서 사용하기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브랜드 제품과의 차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가격이 너무 저렴하여서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브랜드 제품들과의 가격 차이가 너무 많이 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홈플래닛 초음파 가습기 4L를 구매 후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브랜드 제품과 비교를 해도 충분한 효율과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가습기이기 때문입니다. 가습기의 성능은 연기의 퍼짐, 지속 시간 그리고 용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용량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넉넉합니다. 연기의 퍼짐은 너무 한 곳으로 퍼지는 것이 아니라 펼쳐지듯 퍼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건조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속 시간 역시 타사 제품에 비해서 오히려 긴 시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