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랩 39.6cm 1080P IPS 휴대용 모니터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영화 때문에 핸드폰 역시 큰 화면을 선호하였습니다. 그래도 역시 만족감을 채워주지 못해서 더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은 마음에 휴대용 모니터를 구매하였습니다. 작은 화면으로 보는 것과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은 굉장히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번 구매에 후회가 없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휴대용 모니터라 해서 휴대하며 사용하려고 구매하기보단 집네 놓고서 사용할 작은 모니터를 알아보던 중 이 모니터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래서 배터리 내장형이 따로 필요가 없었어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지 않으니 제품의 두께가 얇고 일정한 두께를 가지고 있어 군더더기 없이 너무나도 수려한 디자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패브릭 소재의 마감이 가격대에 비해 굉장히 훌륭하여 놀랐어요. 만약에 추가금 내고 천 케이스를 판다고 했어도 구매해서 사용할 정도로 좋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디자인이 굉장히 깔끔하고 트렌디한 마감입니다.

색 표현율

아마도 화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색 표현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쉽게 색 표현율은 바로 사용하면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우스랩 39.6cm 1080P IPS 휴대용 모니터는 구체적으로 색각 보정이 가능합니다. 모니터 메뉴를 뒤져 색감, 명암비 그리고 패널 밝기 등을 조정하니 일반 모니터와 큰 차이점이 거의 없다고 느낄 정도로 보정이 가능합니다. 본 모니터를 주 모니터로 사용하는데 큰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는 분명 손색이 없습니다. 초기 색감 세팅이 조금 필요한 부분일 수 있다는 건 분명합니다. 초기 세팅 값은 채도가 조금 옅은 것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불량화소는 1개 정도이고 굉장히 작기 때문에 티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것은 제품을 고르는 운이 좋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내구성과 활용도

영화를 보다가 떨어뜨릴 일은 거의 없지만 실수로 건드려서 떨어질 경우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위치에서 떨어졌는데 흠집이 전혀 없었습니다. 아마도 내구성은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밖에서 돌이나 대리석같이 단단한 곳에 떨어뜨리면 장담할 순 없지만 일상적인 타격에는 버텨줍니다. 가끔 다른 일을 하면서 모니터를 볼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모니터를 측면에서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우스랩 39.6cm 1080P IPS 휴대용 모니터는 시야각이 넓어서 측면에서 볼 때에도 문제없이 가능합니다. 모니터 자체만으로 활용도가 높고 일을 하면서 사용할 때에도 편하기 때문에 활용도는 굉장히 훌륭합니다. 그리고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도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