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육의 다양한 범위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식육은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근처 마트나 정육점에서 구할 수 있는 것으로는 양고기,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기는 식육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지 소비층이 적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뿐이다. 먼저 대표적으로 곰고기 역시 식육으로 사용한다. 물론 곰고기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먹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아니면 살면서 본 적도 없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곰은 일반적으로 식육을 위해서 사육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곰고기는 어디서 구하는 구하는 것인지 궁금해할 것이다. 곰은 사냥이 허용되는 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다. 또는 어떠한 이유로 야생의 곰이 죽어서 그 고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곰고기는 굉장히 보기 힘들고 귀한 고기이다. 가격도 다른 고기에 비해 굉장히 비싸다. 곰고기의 맛은 야생의 향이 굉장히 진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서 푹 익혀서 먹는다. 푹 익혀서 먹는 이유는 곰고기는 당연히 질기기 때문이다. 많은 근육과 적은 지방으로 인해서 곰고기는 향이 강하고 굉장히 질기다. 그래서 갈비찜을 하듯이 오랜 시간 익혀서 부드럽게 조리해서 먹는다. 사냥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식육엔 멧돼지도 있다. 일반 돼지고기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 나는 고기다. 일반 돼지고기는 먹기 위해서 기르기 때문에 기생충이나 다른 세균이 많지 않다. 하지만 멧돼지 고기는 완벽한 야생에서 나오기 때문에 기생충이 많고 향 역시 전혀 다르다. 일반 돼지고기에서 나는 돼지 냄새와는 차원이 다르다. 엄청나게 진한 향이 나고 굉장히 질기다. 그래서 야생 멧돼지는 구이로 먹을 수 있는 부위가 굉장히 드물다. 야생의 멧돼지는 우리가 사육하는 멧돼지에 비해 크기는 크지만 지방이 많지 않다. 엄청난 활동량으로 산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다리 대부분은 근육이다. 그리고 멧돼지를 조리할 때에는 진한 향 때문에 각종 향신료는 넣어서 푹 익혀서 먹는다. 물론 삼겹살이나 목살 같은 부드러운 부위는 구이로 먹기도 한다. 하지만 멧돼지는 일반 돼지와 다르게 사육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기회가 없다면 먹을 수 없다. 판매하는 식당도 적을 것이다. 멧돼지는 농가에 굉장히 많은 피해를 입히는 생물이다. 엄청난 크기와 그에 따른 식성으로 농가 대부분을 망쳐놓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농가에는 멧돼지 방지용 덫이나 전류가 흐르는 선으로 울타리를 만들어둔다. 그러면 그곳에 걸려서 죽는 멧돼지를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사냥꾼들은 시즌이 되면 멧돼지 사냥도 하기 때문에 그러한 경우가 아니면 아마 구할 수 없을 것이다. 다음은 다른 고기보다는 쉽게 접할 수 있는 말고기이다. 말고기는 제주도가 굉장히 유면 한데 그 이유는 제주도에서 말 사육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말고기는 다른 고기와 다르게 굉장히 진한 적색을 가지고 있다. 검붉은 느낌의 육 색을 가지고 있고 마찬가지로 질긴 부위가 많다. 말을 상상해보면 굉장히 탄탄한 근육으로 덮여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방이 없는 부위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말고기는 육포로 많이 이용한다. 말고기 육포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이 다른 육포에 비해 많이 비싸다. 그나마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육포 중에선 아마 가장 비쌀 것이다. 하지만 말고기 역시 마니아 층이 존재해서 말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말고기를 꼭 먹는다고 한다. 야생의 향은 곰고기에 비해 훨씬 덜 하지만 기름기 없고 담백한 맛이 더욱 좋다. 어떤 사람들은 말고기를 먹기 위해서 일부로 제주도로 가기도 한다. 제주도에 가서 먹으면 더욱 신선한 말고기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신선한 말고기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말고기를 생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 또한 말의 간이나 다른 내장 부위 역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마니아들에겐 별미이다. 먹을 수 있는 고기에는 하늘을 나는 동물도 있다. 꿩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알지만 많이 먹지는 않는 고기일 것이다. 꿩고기는 맛이 엄청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원해서 꿩의 개체수가 줄어들어서 현재는 어느 정도 보호를 하고 있다고 한다. 꿩은 탕으로 많이 먹는데 닭에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맛있다고 한다. 물론 치킨도 굉장히 맛있지만 만약 기회가 된다면 꿩탕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아마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다음은 대부분의 사람이 알지만 먹지는 않는 조류이다. 바로 비둘기이다. 비둘기 또한 식육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위생이 너무 좋지 않고 인식이 좋지 않아서 먹지 않는 조류이다. 하지만 식육으로 분류를 하는 이유는 실제로 먹는 나라가 있기 때문이다. 비둘기 고기는 중국에서 볼 수 있고 중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고기이다. 대부분 구워서 먹기 때문에 비위 상하는 냄새가 나진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모르고 먹으면 닭이랑 구별이 잘 안 간다는 말도 있다. 식감과 크기가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비둘기 역시 식육을 위해서 키우기도 한다. 이 말은 먹을 수 있는 식재료라는 것이다. 그리고 과거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에는 실제로 비둘기를 잡아먹었다는 기록도 있다. 현재에도 비둘기는 우리 주변에서 굉장히 많이 보인다. 심지어 크기도 크기 때문에 아마 양으로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위생상 야생의 비둘기를 잡아서 먹는 것은 굉장히 좋지 않다. 엄청난 기생충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어쩔 수 없이 비둘기를 꼭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절대로 생으로 말고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을 추천하다.

 

반응형

'식육의 모든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육의 근막이란?  (0) 2021.05.30
색다른 돼지고기 가공  (0) 2021.05.27
식육과 어류의 숙성  (0) 2021.05.25
한국 육우란?  (0) 2021.05.05
회유성 어류란?  (0) 202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