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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해조류란?

먼저 한국의 3대 해조류에는 김, 미역 그리고 다시마가 있다. 어느 지역에 살든 간에 김, 미역 그리고 다시마 중에 하나는 무조건 먹어봤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김, 미역 그리고 다시마 모두 먹어본 사람이 더욱 많을 것이다. 김, 미역 그리고 다시마는 전 국민 모두가 먹어봤을 만큼 구하기 쉽고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식재료이다. 김, 미역 그리고 다시마 모두 굉장히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고기가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양식 재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히려 김이 한국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양식 식재료 중 하나이다. 김은 모든 양식 중에서 가장 오래전에 양식에 성공하였고 기본적인 방법이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 중에 김은 병자호란 당시에 김여익이 우연히 발견한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설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이야기가 내려온다는 것은 그만큼 대중적이고 역사가 길다는 것이다. 과거의 김 양식 방법으로는 대나무를 이용한 방법이 있었다. 김은 바위에 이끼 형태로 붙어서 자라기 때문에 이것을 본 사람들은 대나무를 이용하여서 김을 양식했다고 한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김 양식지로는 전라남도 광양과 완도가 있다. 여기에도 재미있는 설이 있다. 19세기 중반에 광양에 사는 한국의 어부가 그물을 건지다가 대나무에 김이 붙은 것을 보고 대나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이야기는 정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 보는 것이다. 이렇게 한국의 김은 굉장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 역사를 인정받아 품질이 좋기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의 다른 지역 역시 김을 양식하고 섭취하는데 한국의 김은 다른 아시아권 나라들과 다르게 품질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한국의 김의 종류로는 재래김, 김밥김, 돌김, 파래김, 조미김이 있다. 재래김은 마른 김으로 조미가 되어있지 않은 김의 상태이다. 굉장히 말라있고 자줏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김은 조미김 대신에 다른 양념장을 만들어서 밥과 같이 먹고는 한다. 그리고 김밥김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그 김이다. 김밥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는 김으로 다른 김들에 비해 굉장히 크고 넓다. 김밥김은 상대적으로 다른 김들에 비해 굉장히 부드러운 김으로 만들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김들과 다르게 김을 여러 번 겹쳐서 만들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김밥을 만들 때 김들이 찢어져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밥김은 대체적으로 짙은 빛깔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김을 여러 번 겹쳐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다음은 돌김이다. 돌김은 다른 김들과 비슷하지만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른 김들에 비해 거칠거칠한 표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거칠거칠한 표면을 가지고 있는 김은 다른 김과 섞어서 우리에 식탁에 놓인다. 다음은 특이한 파래김이 있다. 파래김은 다른 김들과 다르게 파래를 섞어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파래와 김은 같은 해조류이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조합이다. 파래김은 일반 김과는 다르게 파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김은 두 가지의 해조류 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다. 마지막은 조미김이다. 아마 모든 사람들이 먹어봤고 한국의 국민 반찬이라고 할 수 있는 음식이다. 일반적인 상태의 김을 참기름을 바르고 구운 후에 소금을 뿌려 마무리한다. 조미김은 참기름의 고소한 향기와 소금의 짭짤한 맛 때문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 다음은 미역이다. 미역은 예로부터 중국으로 수출하였을 만큼 한국의 미역은 유명하다. 특히 고서를 확인해 보면 함흥의 앞바다의 미역 맛이 뛰어나다는 이야기가 실려있을 만큼 한국의 역사도 깊고 중요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다. 미역은 굉장히 다양하고 좋은 영양소가 들어있는 식재료이다. 특히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아이를 낳은 산모에게 미역국을 끓여서 주는 경우를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풍습은 예로부터 내려온 것이다. 그리고 미역은 원래 수온이 낮은 곳에서 자연 서식하는 해조류이지만 지금은 양식의 기술이 발달하여서 다른 지역의 바다에서도 양식을 하고 있다. 과거 미역은 햇볕에 말려서 보관하였다. 물론 지금도 햇볕에 말려서 보관하지만 말리기 전에 뜨거운 물로 데치고 소금에 절여서 말린다. 이것은 미역의 변질을 막기 위해서 진행하는 것이다. 한국의 미역은 기장미역, 완도미역, 고포미역이 있는데 기장미역이 중국에 수출하였을 정도로 맛이 깊고 좋다. 물론 완도미역과 고포미역 역시 맛이 굉장히 좋다. 마지막은 다시마이다. 다시마는 삼국시대부터 식재료로 사용할 정도로 역사가 깊다. 다시마 역시 추운 지역에서 자라는 해조류이지만 지금은 양식의 기술 발달로 제주도를 제외하곤 어디서든 양식이 가능하다. 다시마의 장점은 굉장히 많은 글루타민산이라는 성분이 있다는 것이다. 글루타민산은 천연조미료에 포함되는 맛의 성분이다. 이렇게 글루타민산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는 다시마는 한국과 일본 모두 육수를 내는데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하는 식재료이다. 다시마는 한국의 참다시마가 있다. 품질이 좋은 다시마이기 때문에 깊고 담백한 맛을 내준다. 한국의 다시마는 완도 지역에서 거의 대분을 생산한다. 완도는 다양한 해조류와 해산물들이 굉장히 많이 양식되는 곳이다. 특히 전복과, 다시마, 미역이 굉장히 유명하다. 전복이 유명한 이유에는 좋은 다시마와 미역이 자라기 때문이다. 전복은 주로 미역과 다시마를 먹으면서 자라기 때문에 완도는 전복을 양식하기 굉장히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전복이 유명하기 때문에 다시마 역시 품질이 좋다는 것이 입증되는 것이다. 완도의 다시마는 좋은 품질의 좋은 품질의 전복을 만들 만큼 유명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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